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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FACTFULNESS

사람은 침팬지보다 세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은 16%, 침팬지는 33%, 우리는 왜 침팬지를 이기지 못하는가?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통계학적으로 증명한 놀라운 통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by 책 표지)


살아가며 세상은 더 악해지고 환경은 더 파괴되고 굶주린 애들은 더욱 많아지고 세상은 더 어려워 저만 간다고 내 머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은 나의 머리 안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책이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사람들은 자신이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가에 대해서 알려주며 사회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해 준다. 

왜 사람은 세상을 이렇게 왜곡하는 것일까?
어떤 이유일까?

 

저자는 사람이 인지하는 10가지 본능으로 인해 세상을 왜곡되게 인지하고 판단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10가지 본능

  1. 간극 본능: 양극단만을 보고 판단하는 본능
  2. 부정 본능: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집중하는 본능
  3. 직선 본능: 상승 그래프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본능
  4. 공포 본능: 두려운 것에 대한 더 집중적인 본능
  5. 크기 본능: 작은 것에 집중하지 않고 큰 것에 집중하는 본능
  6. 일반화 본능: 많은 부분을 범주화하고 일반화하는 본능
  7. 운명 본능:타고난 특성, 사람, 국가 종교가 운명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본능
  8. 단일 관점 본능: 모든 것이 단순하며, 사소한 문제로 하나만 있을 것이라는 본능
  9. 비난 본능: 왜 안 좋은 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하고 단순한 이유를 찾으려는 본능
  10. 다급한 본능 : 지금이 아니면 절대 안 된다는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본능.  

이 10가지 본능으로 사람들은 왜곡된 시선으로 세상을 인지하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 10가지 본능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제시되어있다

저자는 세상에 대해 단순한 긍정론을 이야기하고만 있지 않다 통계와 합리적인 사고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10가지 왜곡으로 인해 실제 세상보다 위험하고, 어둡고, 불안하고, 비참한 사회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좀 더 좋아지고 있는 사회 , 긍정적인 사회로 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